취준생 리얼스토리

[KITA-SES] 취업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려면? SCIT!!
  • 게시자  admin
  • 날짜  2022-09-07
  • 조회수  503

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, 도전하세요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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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들어오기 전

일본 취업에 대해 알아보다가 이 곳에 대해 알게되고 지원하였습니다. 지난 후기를 읽어보고 정보처리기사와 jlpt를 준비해갔는데, 덕분에 과정을 들으면서 심적 부담감이 훨씬 적었습니다.

과정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지원서를 쓰고 간단한 면접을 보게 됩니다. 한국어 면접은 왜 일본 취업을 선택했는지, 그동안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등을 물어보고 일본어 면접은 자기소개를 바탕으로 간단한 질문들이었습니다. 센터 내에서 적성검사도 있었는데, 시험 도중 면접에 불려나가 반 이상을 못 풀었는데도 불구하고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크게 당락을 결정짓는 항목은 아닌듯 합니다.

 

- 수업

일본어는 분반별로 수업이 진행됩니다. 보통 jlpt 1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고급반, 2급은 중급반 처음 배우는 사람들은 초급반으로 시작하게됩니다. 1학기에는 생활 일본어를 중심으로, 2학기에는 이력서와 면접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.

it 는 자바, 디비, jdbc, 스프링, 자바스크립트, jsp/servlet, css, 안드로이드 등을 공부합니다.

두 번의 프로젝트가 있으며, 처음은 2명이 자바 프로젝트를 하고, 다음은 4~5명이 웹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.

 

- 생활

8:30분까지 등원하고 점심, 저녁 1시간씩 식사시간이 있으며, it 수업은 4시간, 일본어 수업은 2~3시간입니다. 나머지는 자습 시간이었고 저녁 전의 자습은 일본어 자습은 일본어만을, it 자습은 it만을 공부해야합니다. 저녁 이후는 자유롭게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습니다. 일주일에 하루는 저녁 자습 시간에 한강을 뛰는 행사도 있습니다. 마지막으로 생각보다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게 되니 잘 알아보고 오세요.

 

- 취업

과정 내에서의 행동과 성적을 바탕으로 지원할 수 있는 회사에 제약이 생깁니다. 잡페어에 참여하는 회사들 이외에 마이나비 등 일본 사이트를 이용하여 직접 지원도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일정상 환경상 실제로 그렇게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 과정을 잘 수료하면 취업은 됩니다.

 

- 장단점

같은 목적을 가지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기에 서로 위안이 됩니다. 또 한국에서는 일본 기업 면접 기회를 얻는 것이 어렵지만, 과정 중 일주일 동안 도쿄에 가서 면접을 보는 활동이 도움이 됩니다. 그리고 프로젝트 진행이나 이력서, 자기소개서 작성시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단점은 공동체를 강조하는 곳이다 보니 프로젝트 나 생활 등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점들이 많았습니다. 교육에서는 처음 배우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이 되기에 기초 수업이 길고, 이 과정 자체도 1년이므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한다는 점이 있습니다. 일본 취업 자체만을 위해서는 좀 더 빠른 방법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 하지만 일본어와 it를 다 공부해 본 적이 없고 성실하신 분에게는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 입니다.

 

- 마지막으로

무조건 과정만 들으면 취업이 될 것이라고 믿는 것보다 본인이 여러가지로 준비해야 합니다. 여기서 취업에 유리한 조건들이 일본 취업에도 유리하니 시작하기 전부터 열심히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.